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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동 : Literature
옛날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학이라는 말을 대체적으로 학문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것이 학문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의미가 한정되어 자연과학이나 정치·법률·경제 등과 같은 학문 이외의 학문, 즉 순수문학·철학·역사학·사회학·언어학 등을 총칭하는 언어가 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더욱 한정되어 단순히 순수문학만을 가리킨다. 따라서 문학이란 문예와 같은 의미가 되어 다른 예술, 즉 음악·회화·무용 등의 예술과 구별하고, 언어 또는 문자에 의한 예술작품, 곧 종류별로는 시·소설·희곡·평론·수필·일기·르포르타주 등을 가리킨다.

![]() 보리밭에서 감자를 캐다저자 : 김경택 정가 : 17,000원 발행일 : 2025.12.17 978-89-6511-579-3(03800) 도시인이 1주일 중 2, 3일 시골 텃밭을 가꾸며 일어나는 경험, 생각을 기록한다. 머물지 말고 변화하자는 글이다. 사시사철 변하는 숲처럼 우리들도 변화, 성장하며 의젓해지자는 사유의 산문이다. 나이 들면 얼굴 주름골이 깊어지고 볼살이 처지는데 의식은 늘어지지 말자는 다짐을 이야기한다. 가족, 사회의 뒷방 차지하지 말고 중심에서 존재하자는 당찬 포부이다. 자연에서 삶의 지혜를 구하는 인생 공부로 농학을 통해 철학을 꿈꾼다. 한의사인 저자가 텃밭을 가꾸면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을 구하며 한 편의 건강 산문집을 펴냈다. | ![]() 광야를 사랑하는 법저자 : 김명자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25.11.20 978-89-6511-578-6(03800) 김명자 시인이 『광야를 사랑하는 법』에서 언어로 촬영한 광야의 풍경은 사실 자신의 내면을 인화한 것이다. 그는 내면의 광야를 산책, 소풍, 방황, 여행, 방랑하는 취미가 있다. 그는 마음의 도화지에 세상의 풍경을 화구로 기쁨, 슬픔, 분노, 용서, 좌절, 소망, 권태, 기대, 우울, 환희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풍경인문학이다. 예컨대 그는 자아 존재의 마음 풍경을 서정적으로 읽고 쓰고 그리고 조형하는 데 능숙하다. 시인이 터득한 광야를 사랑하는 비법이 존재와 세계를 환하게 밝힐 것이다. - 양병호│시인, 전북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 ![]() 사랑으로 행복하우다저자 : 황진철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25.11.20 978-89-6511-577-9(03800) 황진철 시인의 시는 내면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포착한 서정적 자전시라고도 할 수 있다. 지나친 절망이나 비탄 대신 인간의 의지와 회복력을 품위 있게 드러내고 있다. 인위적인 수사나 장식없이 담담하고 진솔하게 표현함으로써 오히려 삶의 진정성과 체험의 깊이가 느껴진다. 스스로 자신을 조용히 다독이고 돌아보는 목소리가 독자의 마음을 잔잔히 울린다. 그의 시를 통하여 우리는 한 인간이 얼마나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가를 느끼게 된다. 누구나 삶의 어느 순간 겪게 되는 ‘견디기와 다시 걷기’의 여정에 대한 보편적 울림이 전해 온다. 삶의 고통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인간의 태도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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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자매의 사랑이야기(貞操問答) 2저자 : 기쿠치 간(菊池寛) 역자 : 박용만 감수 : 이성규 정가 : 16,500원 발행일 : 2025.10.23 978-89-6511-568-7(04830) 사랑과 질투, 순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 자매의 이야기! 쇼와 초, 일본을 뒤흔든 문제작 『정조문답(貞操問答)』. 아름다운 난조가의 세 자매가 사랑과 자존심, 그리고 정조의 의미를 두고 펼치는 치열한 감정의 대결. 드라마로도 제작된 기쿠치 간의 대표작이 현대어 번역으로 다시 살아난다. 인간의 욕망과 윤리를 파헤친 걸작 심리극! | ![]() 세 자매의 사랑이야기(貞操問答) 1저자 : 기쿠치 간(菊池寛) 역자 : 박용만 감수 : 이성규 정가 : 16,500원 발행일 : 2025.10.23 978-89-6511-567-0(04830) 사랑과 질투, 순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 자매의 이야기! 쇼와 초, 일본을 뒤흔든 문제작 『정조문답(貞操問答)』. 아름다운 난조가의 세 자매가 사랑과 자존심, 그리고 정조의 의미를 두고 펼치는 치열한 감정의 대결. 드라마로도 제작된 기쿠치 간의 대표작이 현대어 번역으로 다시 살아난다. 인간의 욕망과 윤리를 파헤친 걸작 심리극! | ![]() 별나다저자 : 유충구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25.09.19 978-89-6511-555-7(03800) 『별나다』는 시인이 삶의 다양한 빛깔을 섬세하게 담아낸 시집입니다. 사랑과 그리움, 가족의 기억, 자연과 존재에 대한 성찰까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을 깊이 있는 언어로 포착했습니다. 시인은 마치 한 편의 사진처럼, 순간의 빛과 그림자를 한 줄 한 줄에 담아내며 독자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차갑게 다가오는 시어(詩語)들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잊고 있던 감정을 깨웁니다. |
![]() 펜 끝을 따라 조금 더 멀리 가보려 해저자 : 유형준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25.08.07 978-89-6511-524-3(03800) 원하는 게 있다면 힘껏 부딪혀야지. 해야 하는 건 잘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 건 명확했다. 글을 쓰고 싶었고 시를 써 책으로 남기길 원했다. 도전하는 작가가 되어 독자와 함께 나아가고 싶었다. 부딪히는 건 두려웠지만 그 후에 찾아오는 행복감은 글로 표현할 수 없었다. 본 시집을 읽은 독자님들도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 ![]() 크리스마스 카드 한 장저자 : 최자영 그림 : 가족 정가 : 18,000원 발행일 : 2025.06.25 978-89-6511-497-0 (77800) 동화의 특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 세계를 자극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도와주는 것이다. 물론 다양한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타지 세계를 통해 풍부한 정서적 함양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크리스마스 카드 한 장』에서는 작품마다 이런 판타지 세계가 이루어진다. | ![]() 그리워라 홍길동저자 : 양병호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5.06.05 978-89-6511-491-8(03800) 추억을 재미나고 처연하게 그려낸 인생 비망록 양병호 시집 『그리워라 홍길동』은 지나온 추억을 생동감 있게 리메이크하고 패러디한다. 시인을 키워온 문화예술철학과의 치열한 연애를 사색한다. 시인은 노래와 그림과 시와 영화와 책과의 신나는 연애사를 몽상한다. 그 추억은 아름답다. 그러나 처연한 슬픔이 배어있다. 그 추억은 재미나다. 그러나 아릿한 실의가 풍겨난다. 마치 인생이 기쁨과 슬픔과 희망과 좌절로 점철되어 있듯이. |
![]() 인생 나그네저자 : 송치복 정가 : 13,500원 발행일 : 2024.11.22 978-89-6511-478-9(03810) 시인의 삶보다 앞만 보며 걸어가는 평범한 삶에 더 익숙하지만, 가슴에 늘 머무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시인이기를 포기하지 말자!’ 하여 4년 만에 여섯 번째 시집을 세상으로 보냅니다. | ![]() 마음두기저자 : 최준렬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4.09.24 978-89-6511-475-8(03800) 최준렬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마음두기』는 지금껏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온 시인의 식물적 상상력을 담담하게 풀어낸 시들을 엮은 것이다. 시인의 삶은 어쩌면 식물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을지도 모른다. 산부인과 원장으로서 새로운 생명을 받아내온 그는 그 누구보다 동적인 일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시인이 어떻게 식물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항상 마음을 다스리고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여유를 간직한 채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런 시인의 성품이 세월을 거름으로 만들어 시라는 열매를 맺게 만들었다. 『마음두기』에서는 마음을 다잡는 시인의 성숙함이 유독 돋보이는 시들이 많다. 변화하는 세상,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가 지치기에 빗대어 풀어냈다. 고뇌를 거친 시인의 꽃핀 표현력이 시를 더욱 싱싱하게 만든다. | ![]() 무위자연의 꿈꾸는 다락방저자 : 정영석 정가 : 29,000원 발행일 : 2024.07.31 978-89-6511-464-2(03800) 無爲自然(무위자연)이라는 필명으로 한시를 써온 지 10년, 2010년경부터, 변변한 교재도 없이, 누구한테 師事(사사)를 받은 일도 없이, 이리저리 귀동냥으로 배워, 한시 형식인 平仄(평측)과 脚韻(각운) 등 규칙에 충실하게 작시를 해왔다. 그동안 삶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매주 1회 정도 표현하다가 보니, 일기장이 되고, 추억이 되었다. 문학적 가치가 있고 없음을 떠나, 삶의 흔적이 되고, 발자취가 되었으니, 홀로 뿌듯한 마음에, 자작 한시 300首를 모아서 이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
![]() 달무리가 파도가 된 밤저자 : 유형준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24.07.31 978-89-6511-465-9(03800) 대장 원숭이가 저에게 말하네요 / 원숭이답게 살아라 / 원숭이답게 행동하라 / 슬프지만 그게 저에겐 필요하지 않네요 나무 위 원숭이도 / 나무 아래 원숭이도 / 모두 원숭이니깐요 시 〈그게 저에겐 필요하지 않네요〉 중 나무 아래 원숭이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나무 아래 글을 쓰는 원숭이입니다. 저는 이런 제 모습이 좋습니다. 독자님들이 각자 좋아하는 본인의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응원하며 본 시집을 집필하였습니다. | ![]() 찻잔에 매화꽃 띄우고저자 : 현명숙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24.05.13 978-89-6511-459-8(03800) 월간 〈순수문학〉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시인이 등단 15주년을 맞이하여 펴낸 첫 시집.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 오는 동안의 작품 중에서 63편을 엄선, 가족, 이웃, 자연과 사물,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이지적인 감성으로 녹여낸 감수성이 풍부한 시인의 서정시 모음 | ![]() 오구리 무시타로 단편소설저자 : 오구리 무시타로 역자 : 박용만 감수 : 이성규 정가 : 14,000원 발행일 : 2024.03.20 978-89-6511-453-6(03830) 본 역서에서는 오구리 무시타로의 단편소설 중에서 『실낙원 살인사건(失楽園殺人事件)』, 『후광살인사건(後光殺人事件)』, 『성 알렉세이 사원의 참극(聖アレキセイ寺院の惨劇)』 총 3편의 단편을 소개한다. |
![]() 바람은 인연을 나른다저자 : 김경택 정가 : 13,500원 발행일 : 2023.04.30 978-89-6511-441-3(03800) 김경택 한의사의 단편 소설집 에 이은 장편 <바람은 인연을 나른다> 암투병을 하는 주인공 김동섭의 투병일지 형식의 소설로 지난날의 회상과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지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 등이 어우러져 지리산을 마치 주인공과 함께 오르는 기분이다. - 처음 시작은 한강 산책을 나가는 듯하나, 점점 책장이 넘어갈수록 주인공 김동섭이 마치 내가 된 듯 함께 괴로워하고, 기뻐하고, 산에 오를 때는 또 숨도 헐떡이며, 끝까지 쓰러지지 않는 주인공, 친구와 연인이 있고, 예술이 있기에 버텨나감을 볼 수 있다. | ![]() 햇살 할머니저자 : 데이지 정가 : 11,000원 발행일 : 2023.03.20 978-89-6511-427-7(07180) 마음의 봄비와 봄볕을 가득 선사하는 심리테라피 동화 컬러링북 실버의 마음을 다독이며 햇살 속으로 나아가는 모 습을 동화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할머니의 우울하고 외로운 마음에 어느 날 생명의 봄볕이 들어와 아름다운 삶을 채색합니다. 마음속 햇살 할머니와 만나는 동화 컬러링북이 당신에게 뚜벅뚜벅 찾아갑니다. 어쩌면 당신도 봄비와 햇살을 충분히 머금은 햇살 할머니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세상을 밝게 비추어보는 시간입니다. | ![]() 기쿠치 간 단편소설저자 : 기쿠치 간 역자 : 박용만 감수 : 이성규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23.02.03 978-89-6511-420-8(03830) 본 역서에서는 기쿠치 간(菊池寛)의 단편소설 중에서 『무명작가의 일기(無名作家の日記)』(1918), 『투신자살 구조업(身投げ救助業)』(1917),『와카스키재판장(若杉裁判長)』(1918), 『어떤 항의서(ある抗議書)』(1919), 『시마바라신주(島原心中)』(초출 미정)의 총 5편의 단편을 소개한다. |
![]() 소동파 명작 감상역자 : 홍은수·권호 정가 : 14,000원 발행일 : 2023.01.10 978-89-6511-418-5(03820) 문학 작품의 탄생은 내면의 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의 작품은 감수성의 자극 을 넘어서 우리를 조금씩 깨우는 면이 있다. 늘 그랬듯 명확한 답이 없을 테지만 삶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묻게 만든다. 우리는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놓친 부분들을 어루만질 수는 있다. 동파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런 계기를 가질 수 있으리라. 이 책에는 동파의 시 21수와 25편의 사가 실려있다. 독자들은 이 작품들을 읽으면서 잠시 소동파가 되어 볼 수 있을 것이다. | ![]() 에도가와 란포 파노라마 섬 기담저자 : 에도가와 란포 역자 : 박용만 감수 : 이성규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22.12.28 978-89-6511-416-1(03830) 소설가 시부사와 다쓰히코에 따르면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 중에서 아마 가장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파노라마 섬 기담』이 아닐까’라고 서술하고 있다. 이 작품이 각종 여러 작품의 영향을 받아 집필된 것은 유명하다. 먼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금빛 죽음』은 그 구성이나 묘사 등이 거의 같다고 해도 좋을 만큼 유사하다. 『금빛 죽음』에 관해 란포는 “나는 이 소설이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의 『아른헤임의 영지(The Domain of Arnheim)』(1847)와 『랜더의 별장(Landor’s Cottage)』(1849)의 착상과 흡사한 것을 깨닫고는 아, 일본에도 이런 작가가 있었구나, 이것이라면 일본 소설도 좋아질 수 있다.”며 거의 광희했다고 한다. | ![]() 유메노 규사쿠 단편 추리소설 소녀 지옥저자 : 유메노 규사쿠 역자 : 박용만 감수 : 이성규 정가 : 13,500원 발행일 : 2022.11.30 978-89-6511-412-3(03830) 본서는 유메노 규사쿠(夢野久作)의 단편 추리소설집 『소녀지옥(少女地獄)』을 번역한 것으로, 원본은 1936년 구로시로쇼보(黒白書房)에서 간행되었다. 이번 역서에 사용한 저본(底本)은 1976년 발행된 가도카와쇼텐(角川書店) 가도카와분코(角川文庫)의 『소녀지옥(少女地獄)』으로, 1990년 2월 20일에 26쇄가 출간되는 등 아직까지 두터운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 『소녀 지옥(少女地獄)』에 수록되어 있는 3편의 단편소설에는 남성 중심의 사회 속에서 강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일본 근대문학에서는 여자를 탐닉하는 남성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주류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선하다고 평할 수 있다. |
![]() 에도가와 란포 호반정 사건저자 : 에도가와 란포 역자 : 이성규·오현영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22.11.28 978-89-6511-411-6(03830) 주인공인 ‘나’는 요양을 위해 호 수 근처 ‘호반정(湖畔亭)’이라는 여관에 머물게 된다. 나는 렌즈나, 안경을 이용한 장치를 통해 남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호반정에서도 탈의장에 그러한 장치를 설치해놓고 자기 방에서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장치를 통해 여성이 누군가의 칼에 찔려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놀라 머뭇거리다 이내 목욕탕으로 행했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고 여성이 쓰러진 흔적조차 없었다. 문득, 방을 나와 목욕탕으로 가는 도중에 커다란 트렁크를 든 2명의 남자가 여관에서 떠나는 것을 마주친 기억을 떠올린다. | ![]() 사카구치 안고 추리소설 명작 1저자 : 사카구치 안고 역자 : 이성규·오현영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2.09.26 978-89-6511-404-8(03830) 『투수살인사건(投手殺人事件)』 사카구치 안고가 최초로 쓴 본격 추리소설이다. 나쁜 정부가 있는 여배우 아카쓰키 요코를 좋아하게 된 신인왕 야구선수 오시카가 자신의 이적금으로 여배우와 정부의 관계를 청산하려다가 사체로 발견된다. 『난킨무시살인사건(南京虫殺人事件)』 밀매조직의 두목 ‘미스난킨’으로 여겼던 히루메나나코가 살해당한 사건. 중국인 진씨 저택으로 도망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의외의 증거품인 ‘난킨무시’에서 진상이 밝혀진다. 『그림자 없는 살인(影のない犯人)』 온천도시에서 가장 큰 별장 마에카와 집안의 당주인 잇사쿠가 병에 걸린다. 의사인 나미키, 검술사인 우시쿠 겐사이, 잇토보리 목조가로 남화가인 이시카와 교로쿠 세 명 모두 주인에게 신세를 지고 있어 누가 잇사쿠에게 독약을 먹였는가의 논쟁을 벌인다. | ![]() 고가 사부로 단편 추리소설저자 : 고가 사부로 역자 : 이성규·박용만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2.09.30 978-89-6511-405-5(03830) 『혈액형 살인 사건(血液型殺人事件)』 주인공 의대생 우자와 겐이치(鵜澤憲一)의 추리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사랑의 삼각관계 끝에 생기는 비극과 유서에 의한 진상 고백 등 흥미진진하다. 『니켈 문진(ニッケルの文鎮)』 진료소의 원장의 잔시중을 드는 하녀 야에(八重)의 독백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작가는 일본 여성어를 극명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니켈 문진을 사용한 교묘한 트릭,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도둑의 정체, 뿔뿔이 흩어진 원고를 둘러싼 소동을 그린 추리소설이다. 『급행 13시간(急行十三時間)』 협박단의 수법을 흉내 내서 고리대금업을 하는 아버지로부터 감쪽같이 거금을 뜯어낸 아들과 친구인 주인공. 거금을 전달하기 위해 야간 급행열차가 탔는데, 가짜 지폐로 몰래 바꿔치기 당하고 만다. |
![]() 에도가와 란포 단편 추리소설 1저자 : 에도가와 란포 역자 : 이성규·오현영 정가 : 13,500원 발행일 : 2022.09.27 978-89-6511-403-1(03830) 『D비탈길 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 란포(乱歩)의 초기 작품으로 본격파 추리소설 『빨간 방(赤い部屋)』 가능성의 범죄를 그린 추리소설 『도난(盗難)』 어느 종교단체(신흥종교단체)가 제재인 소설 『지붕 밑의 산책자(屋根裏の散歩者)』 무척 인기가 많았던 작품 『인간의자(人間椅子)』 서두와 말미를 제외하고는 긴 편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전소설 | ![]() 음험한 짐승저자 : 에도가와 란포 역자 : 이성규·오현영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2.09.26 978-89-6511-402-4(03830) 『음험한 짐승(음수;陰獣)』의 원제목인 『음수(陰獣)』는 저자 란포(乱歩)에 의하면, “고양이 같이 얌전하고 음침하지만, 어딘지 비밀스러운 무서움과 섬뜩함을 지닌 짐승”이라고 한다. 이 작품 『陰獣』에 등장하는 2명의 탐정작가 중 ‘사무카와(寒川)’는 작가 고가 사부로(甲賀三郎)를, ‘오에 슌데이(大江春泥)’는 란포(乱歩) 자신을 모델로 삼고 있다. 그리고 작중 슌데이(春泥)의 저작은 셀프 패러디한 것으로서, 란포(乱歩)의 저작을 바탕으로 한 소설 이름이 작중에 복수로 등장한다. 이 소설에서는 실업가 오야마 로쿠로의 아내인 시즈코(小山田静子)가 주요 등장인물로 여학교 4학년 때에 히라타 이치로와 한때 사귀고 있었으며, 슌데이에게 협박을 받아 사무카와에게 조력을 요청하면서 사건이 의외로 전개된다. | ![]() 두 번째 입맞춤저자 : 기쿠치 간 역자 : 이성규·오현영 정가 : 19,000원 발행일 : 2022.08.26 978-89-6511-397-3(03830) 두 번째 입맞춤(第二の接吻)」은 「신주후진(真珠夫人)」을 뛰어넘는 명작으로, 연애, 격투, 살인사건과 모든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지니고 있는 기쿠치 간(菊池寛)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여주인공 야마노우치 시즈코(山内倭文子)는 천애 고아로, 큰 외삼촌인 가와나베 소타로(川辺宗太郎)에게 몸을 의탁해 성장했다. 가와나베 소타로 집에는 무라카와 사다오(村川貞夫)라는 수재에다 미남자인 청년이 기거하고 있었는데, 무라카와 사다오 역시 아버지가 죽은 후 가와나베 소타로에게 학비 지원에서 회사 취직까지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이렇게 같은 처지의 두 남녀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
![]() 왕건과 일현저자 : 권오선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22.07.20 978-89-6511-394-2(03800) 이 책은 왕건의 죽음을 함께한 승려 일현이 사후 염라국 재판에서 왕건의 변론자로서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명쾌・담백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조금은 난해할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작가 특유의 필력으로 깔끔하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일현 스님은 작가의 이전 소설 <무사>의 무극, <동희>의 동희가 세 번째 환생한 인물이다. 이생과 저승을 오가며 신하로서, 아들로서, 아비로서, 남자로서의 갈등 표현이 이 소설의 묘미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소설의 배경은 고려와 조선 땅뿐만 아니라 여성 보부상과 해상무역까지 파고든 광범위한 설계를 보여준다. | ![]() 은하철도의 밤저자 : 미야자와 겐지 역자 : 이성규·임진영 정가 : 11,000원 발행일 : 2022.06.10 978-89-6511-384-3(03830) 『은하철도(銀河鉄道)999」의 원작으로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銀河鉄道の夜)』은,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의 동화 작품의 대표작으로, 고독한 소년 조반니가, 친구 캄파넬라와 은하철도의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저자의 죽음으로 미정(未定) 원고인 채로 남겨지고, 많은 조어(造語)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가 사이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 ![]() 달과 커피저자 : 권오선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22.05.31 978-89-6511-260-0(03800) 『달과 커피』는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시인에서 소설가로 변신하여 장편소설을 집필하다, 3년 만에 선보인 단편소설집이다. 책에 실린 9편의 단편소설은 모두 강릉과 주무진을 토대로 하는 지역소설이며, 여성이 주인공으로 그 심리묘사에 중점을 맞춘 '여성소설'이기도 하다. 각각의 소설들은 시골적 풍경과 도회적 풍경을 잘 섞어 다양한 배경적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 초점을 맞춘 소재 선정으로 70대의 저자가 쓴 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
![]() 햇살 소녀저자 : 데이지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2.05.31 978-89-6511-263-1(77180) 조금은 아프고 해결되지 않은 마음을 돌봐주는 시 컬러링북 소녀의 마음 안에 들어가 감정을 돌봐주고 변화시켜 햇살 속으로 나가길 선택하는 모습을 시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아직 자라지 못한 마음속 소녀들이 어두운 그늘에서 밝은 햇살속으로 들어가 행복함을 맛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작은 소녀를 만나 그 소녀를 일으켜주고 돌보아주세요. 마음속 소녀를 돌봐주는 심리치료 시 컬러링북이 손짓합니다. | ![]() 자투리저자 : 최승범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21.11.30 978-89-6511-374-4(03800) 고하 최승범 시인의 스물두 번째 시집으로 시인의 삶과, 두루 찾아다니며 먹어본 음식의 맛을 짧은 시로 표현하였으며, 앞서 나온 시집 <짧은 시, 짧은 여운>에 담아내지 못한 나머지 자투리 작품시를 모아 놓은 시집 | ![]() 댕댕이 일기저자 : 음유진 정가 : 7,000원 발행일 : 2021.12.01 978-89-6511-373-7(77180) 『댕댕이 일기』는 반려동물인 강아지의 일상 속 생활을 어린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짧은 그림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책 속 강아지와 어린 독자의 공감을 끌어내어 짧은 일기지만 충분히 몰입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일기 속 그림은 컬러링 북 형식으로 간단한 선으로 표현되어 누구나 쉽게 색을 칠하거나 배경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 뚜벅뚜벅 걸어가는 인생길저자 : 송치복 정가 : 11,500원 발행일 : 2021.09.30 978-89-6511-365-2(03810) 지금까지 저의 모든 시들은 결코 부끄럽지 않은 저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나의 시를 당신은 읽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의 시를 읽는다면 당신은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당신과 나의 삶은 별반 다르지 않은 까닭입니다. | ![]() 나는 나를 위로해저자 : 권희영·곽소란 정가 : 11,900원 발행일 : 2021.08.20 978-89-6511-363-8(77180) 아이를 위한 심리테라피 콜라주 그림동화책 아이를 위한 심리테라피 『나는 나를 위로해』는 작은 소녀 라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엄마에게 혼나고 야단맞았던 단어가 라라의 마음을 슬픔에 물들게 합니다. 그런데 깜박 잠이 든 라라에게 꿈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물속 마녀를 만나 깊은 물속 환상의 공간에서 라라는 단점까지도 받아들이며 자기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속상한 일이 있어도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위로할 수 있는 포근한 마 음을 갖게 됩니다. 다채로운 재료를 이용한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의 정서를 섬세하게 자극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하는 아름다운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 언제나 널 사랑해저자 : 권희영 정가 : 7,000원 발행일 : 2021.3.25 978-89-6511-351-5(77180) 마음을 토닥여 주는 심리테라피 컬러링북! 언제나 널 사랑해 컬러링북은 우리 마음을 다독여 세상속으로 나아가는 힘을 줍니다. 있는 그대로의 소중한 나를 만나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음대로. 혹은 느낌대로 그림에 색깔옷을 입혀주는 심리치료 컬러링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코끼리의 꿈저자 : 권희영 정가 : 11,500원 발행일 : 2020.11.25 978-89-6511-327-0(03800) 삶의 모퉁이에 머문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동시그림책 아이들의 마음 밭에 들어가 감정, 놀이, 친구 관계, 생활 습관 등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어린 독자와 부모가 함께 책 속에 담긴 글과 그림을 보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이의 눈에 담긴 일상 속 따스한 순간을 만나보세요. | ![]() 숲에서 읽다저자 : 김용희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20.11.17 978-89-6511-325-6(03800) 안녕하세요 시 쓰는 청아 김용희입니다. 2016년 『당신, 영원히 내 입 안에 필 이름꽃』 이후 근 5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숲에서 읽다』를 발간했습니다. 맨발로 누비고 간 시 밭에서 조금씩 싹이 트기를 튼실한 줄기가 오르기를 어느 날 깜짝 놀랄 만큼 풍성한 열매들이 조롱조롱 맺기를 기도하며... 따뜻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족하지만 격려와 사랑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시는 것은 독자의 몫이라 말을 줄이겠습니다. | ![]() SWAG저자 : 임성관 정가 : 7,000원 발행일 : 2020.10.31 978-89-6511-324-9(04800) 생각해 보면 꿈처럼 나를 힘들고 아프게 한 것도 없다. 차라리 꿈이 없었더라면 실패와 좌절도 겪지 않았을 것이다. 타인과 비교를 하며 그를 시기하고 미워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꿈을 좇는 과정은 끝없이 펼쳐진 노란 길을 따라 초록 에메랄드 성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가는 길과는 다르다. 마법사 는 결국 내 안에 있으니까. 아직도 꿈을 이루기 위해 불안감 속에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하고 있으니 자가당착 같지만, 곳곳에 함정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이미 노란 길의 절반 이상을 지나와서야 깨달은 점들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처음부터 꿈을 꾸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꾸기 시작해서 방황을 시작했다면 끝을 찾아보기 바란다. |
![]() 동시의 눈과 귀저자 : 신현득 정가 : 11,500원 발행일 : 2020.09.25 978-89-6511-319-5(03800) 원로 아동문학가 신현득 시인의 제37 동시집이 나왔다. 1960년대 초 동시의 이미지시운동 참여자의 한 사람인, 그의 공적은 동시의 소재개발이다. 이후 신현득 시인은 판타지를 동시문학의 기법으로 받아들여, 동시의 소재를 두 배로 넓히고, 논자로부터 <불가능이 없는 세계가 동시의 세계>라는 인정을 받게 하였다. 『동시의 눈과 귀』에서도 인간의 감정과 인간의 감각, 인간의 사유를 가지고, 인간에게 봉사하고 있는 컵 · 전철의 손잡이 · 팽이 · 공기 · 물 · 흙 · 초록식물 등이 저마다 인간을 위해서 일하는 보람을 시행으로 말하고 있다. 판타지 시들이다. 우리는 이런 고마운 것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다. | ![]() Letters from an angel저자 : Alex Kim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0.09.11 978-89-6511-318-8(03840) “Everyone has a meaningful story to tell. Some recount stories of love while others share tales of courage. This narrative is neither. Rather, it is a story of compassion and the unconditional selflessness of others.” - Alex Kim | ![]() 벤자민_ 천사로부터의 편지저자 : 알랙스 김(Alex Kim)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0.09.11 978-89-6511-317-1(03840) 사람은 누구나 제 나름대로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또 다른 이들은 무용담을 말하기도 한다. 이 이야기는 둘 중 어느 편에도 속해있지 않다. 다만, 인간미를 바탕으로 하는 온정주의 그리고 조건 없는 희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
![]() 바람이 되고 싶다저자 : 강 전 정가 : 9,900원 발행일 : 2020.07.31 978-89-6511-314-0(03810) 삶을 고민하는 60세 남자의 일기 천천히 걸어서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갔다. 세상은 아 직 어둠에 갇혀 있는데, 몽유병 환자처럼 유령처럼 인적 없는 거리를 걸었다. 항상 다니는 거리인데도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들은 삶의 의미도 모른 채 헤매고 있는 내 인생처럼 정처 없이 공중을 떠다니고 있었고, 아쉬웠던 내 젊은 날의 수많은 잔상들은 달리는 차량 불빛을 따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 ![]() 카운트다운저자 : 임성관 정가 : 7,000원 발행일 : 2020.2.5 978-89-6511-302-7(43800) 글쓰기는 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를 쓴다는 것은 직관이나 함축의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아정체감 확립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이 빵 터질 때까지 기다리며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는 청소년들이, 시도 많이 읽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표현했으면 좋겠다. 이 시집이 그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 ![]() 짬짬이 시간저자 : 김일량 정가 : 8,000원 발행일 : 2019.10.31 978-89-6511-295-2(03800) 동시를 쓰고 있으면 아이로 돌아가는 듯한 묘한 기분이 흥미롭다. 아이들은 생활의 하나하나가 모두 시가 된다. 단순한 흙놀이에 건축가가 되기도 하고, 갑자기 일어난 자연 현상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엄마 아빠의 말 한마디에 세계가 바뀌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의 기분을 표현하다보면 점점 주변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들과 같은 것을 보며 공감해 주는 그런 시를 써냈다. |
![]() 가을밤저자 : 김일량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19.10.31 978-89-6511-296-9(03800) 시인의 시에는 시골의 향취와 정서가 묻어있다. 석화 평론가는 김일량 시인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낱알을 수확하듯 글을 거둔다’며 ‘진정한 향토시인’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을밤에는 화려하진 않아도 수수한 따뜻함이 있다.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취를 글에서도 느낄 수 있다. 조용하고 소박하게 표현 된 자연이 사람 냄새 풍기는 시인과 만나 작품이 되었다. | ![]() 오, 신이시여!저자 : 임성관 정가 : 7,000원 발행일 : 2019.10.17 978-89-6511-294-5(43800) 이 시집에 담긴 시들은, 시인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하고 느꼈던 바들을 최대한 그들의 입장에서 표현해 본 결과들이다. 총 56편의 시는 총 4부로 나누었는데, 각 부의 주제는 청소년들의 생활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즉, ‘자아정체감 확립’이라는 발달 과업을 갖고 있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나’ 자신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학습에 대한 어려움과 진로, 부모님 및 선생님과의 관계 등을 다루었다. | ![]() 무사저자 : 권오선 정가 : 13,800원 발행일 : 2019.7.25 978-89-6511-288-4(03800) 새로운 전생론, 그리고 무사 전생은 현생 이전의 생을 의미한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한 무사가 떠올린 전생의 기억이 현 시대의 기억이라면 어떤 생을 전생이라 말할 수 있을까. 소설의 주인공 무극은 신라 말에 태어나 조선 중기 험난한 전쟁을 거치면서 무사로 성장한다. 무극이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하는 길엔 자신도 모르는 전생의 기억이 관여하고 있었다. |
![]() 팔팔의 노 래저자 : 최승범 정가 : 8,800원 발행일 : 2019.6.24 978-89-6511-279-2(03800) 고하 최승범 시백의 미수 기념 시집이 출간되었다. 이번 팔팔의 노래가 고하 시백의 13번째 시집이다. 시조는 고하 선생이 일생을 두고 짓고 연구한 시가로 시조시의 정수인 단시조(평시조) 형식을 취하고 있다. 八八에 읊는 노래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인 먹거리를 새삼스럽게 노래하고 일생동안 고락을 같이 한 안해를 끔직이 생각하는 상념이 녹아 있다. 누구나 노년이 되면 인간만사 단시조처럼 짧아지고 단순해진다. 먹는 일이 중대사가 되고 곁에 있는 영원한 동반자인 안해를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 ![]() d-단조저자 : 김경택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18.12.31 978-89-6511-269-3 (03810) 김경택 단편소설 모음집 5060세대의 가슴 한켠에는 누구나 단편소설을 하나씩 안고 있다. 첫 입사하던 때의 두근거림, 그리고 거기서 만난 연인과의 수줍은 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은 비단 드라마 속 얘기만은 아니다. 소설가 김경택은 비울수록 채워지는 단색화 같은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한다. 언뜻 평범하고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가 결국은 가장 드라마틱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이야기가 된다. 쌀쌀맞은 아내와 퉁명스런 자식들 속에서 문뜩 외로움을 느낀 남자가 강아지에게 마음을 뺏기게 되는 이야기나 과거 독종이었던 형에게 장단을 맞 춰주다 손뼈가 부러진 이야기는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가슴 한 구석에 아련한 기분을 만들어낸다. | ![]() 바람의 언덕저자 : 송치복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18.11.30 978-89-6511-257-0 (03800) 가족외식 후 시원한 가을바람 가슴 풀고 잠시 고산자교 다리 위에 서서 흐르는 물 바라보다 내 삶의 흔적 가득 담긴 교정본과 마주한다 이것은 부끄럽지 않은 진솔한 나의 삶이고 나의 분신이다 이후에도 지금처럼 진솔한 나의 모습 시에 담을 수 있을까? 괜스레 술기운은 교정본 앞에서 울컥한다. |
![]() 동국지리변저자 : 이승준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18.05.30 978-89-6511-223-5 (93980) 『동국지리변』은 성해응의 문집인 『연경재전집』의 속집에 수록된 글이며 본집에 수록되어있던 글을 보충하고 첨가하였다. 그 주제는 우리 역사에서 주요 논점이 되었던 사건이나 지리에 대한 논변이다. 북쪽으로는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의 고구려, 발해의 영역과 여진의 역사부터 평안도 지역의 한사군, 고려시대 때의 쌍성총관부, 동녕부를 비롯하여 남쪽으로는 제주도와 대마도의 연혁에 이르기까지 여러 주제를 가지고 논변하여 역사지리를 고증하고 있어서 성해응의 역사지리 인식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이다. | ![]() 중학교 2학년저자 : 임성관 정가 : 7,000원 발행일 : 2018.03.23 978-89-6511-217-4 (43800) 이 시집에 실은 56편의 시들은, 청소년들이 보기에 권위주의적이고 꼰대 같았을 내가 시나브로 그들의 삶에 녹아들어 부대끼며 체감한 경험들을 원천으로 삼아 글로써 엮어낸 것들이다. 평생 채워나가야 할 숙제인 부족함을 인정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상담치료의 한 영역인 독서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을 20년 가까이 만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이해하기의 방법을 여러 어른들과 나누기 위한 시도이자, 격랑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노력이다. | ![]() 신전라박물지저자 : 최승범·조석창 정가 : 22,000원 발행일 : 2017.11.30 978-89-6511-203-7 (03900) 고하 최승범 교수가 직접 보고 느낀 전북의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한 편의 시로 엮어냈다. 때론 평범한 것, 가끔은 역사적이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것들이 최승범 교수의 시로 소개가 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네 삶과 함께한 것들에 대한 이미지와 생각이 한 편의 시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시의 소재는 신선함도 없고 낯설지도 않다. 오히려 지극히 평범함이 새로 재탄생되는 것에 놀랍기만 하다. 책은 또 시 100편과 함께 관련 글과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함축적 언어로 표현된 시가 어려운 사람에 대한 배려로 전북중앙신문 조석창 기자가 함께했다. 또 ‘신전라박물지(新全羅博物誌)’제호는 전북 유명 서예가 산민 이용이 팔을 걷고 나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
![]() 나의 글쓰기 산책저자 : 조규택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17.11.14 978-89-6511-198-6 (03800) 이 책은 20여 년간 글쓰기에 천착해 온 수필가 조규택교수의 흔적이자 산물이다. 저자는 다양한 주변 사물을 투영하고 뒤틀린 사회 현상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여과 장치를 거쳐 인간 내면과 사회 현실의 재발견을 통한 존재 찾기에 천착하고 있다. 조규택은 고착화된 현실에 대한 부정에서 출발해 정형화된 현실을 바로잡는데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붙고 있다. 교육자로서 그는 우리 교육의 이지러진 현실을 비판하고 준엄한 자세로 그릇된 글쓰기 태도를 경계한다. 이런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세계 발현과 사회 현실의 진정성 규명에 착근한 글쓰기에 주력하고 있다. | ![]() 체육학 책 읽기저자 : 이학준 정가 : 9,000원 발행일 : 2017.10.20 978-89-6511-204-4 (03000) 이 책은 체육학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이다. 저자가 그동안 읽었던 체육학 책 중에서 오랫동안 기억되는 것들을 선별하여 A4 한쪽 분량의 독후감을 썼다. 한쪽에 요약, 생각, 질문을 구성하여 작성했다. 독자들이 독후감을 읽고 책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찾아 읽을 수 있는 지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체육학 서적 4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책들은 체육학을 배우는 학생과 전공하는 대학원생, 학자들도 꼭 읽어봐야 할 책들로 이루어져 있다. | ![]() 조선 왕릉 산도저자 : 황인혁 정가 : 25,000원 발행일 : 2017.09.08 ISBN : 978-89-6511-200-6 『선원보감』은 조선왕조가 아닌 일제강점기에 전주이씨 문중에서 제작한 것으로, 왕실족보의 성격을 갖는 다. 하지만 작품의 수준이 거칠고, 산도 내에서 상당수 오류가 발견되어 지금까지 학술적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이렇게 관심 밖에 머물던 선원보감을 발굴하여 그 가치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활용방안을 제시한 것이 이 책의 목적이자 의의라고 할 수 있다. |
![]() 정조 / 화성 / 행궁 text 읽기저자 : 조덕근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17.07.07 ISBN : 978-89-6511-189-4 이 책은 정조의 사상이 녹아 있는 화성과 화성 행궁을 하나의 완결된 text로 보고 정조 당대의 세계관 속에서 읽으면서 정조와의 깊은 만남을 통해서 정조의 사상과 철학을 깊이 이해하려 한다. 화성/행궁의 모든 건축물들과 문들을 일일이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정조의 생각과 마음의 결을 어루만지며 그 뜻을 헤아려 본다. 정조 자신의 투영이라고 할 수 있는 화성/행궁의 모든 건축물들과 문들이 ‘거기에 있는 존재 이유’와 ‘필연’에 관하여 정조의 마음의 향취를 따라 각각을 살핌과 동시에 그 관계망 속에서 의미와 의미의 의미를 탐색하며 하나의 새로운 text를 써 내려간다. | ![]() |





































































